Winter Adventure

윈터 어드벤쳐 기획전

겨울 트레킹, 날씨에 따른 소재 선택하기

춥고 건조한 날씨

다운
    이런 날씨라면 다운을 추천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당신은 높은
    필파워의 다운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운은 부피대비 가볍고, 가장 따뜻합니다.


울
    겨울시즌 어드벤쳐에서는 체온 조절이 필수 입니다.
    체온조절에 있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레이어링이죠.
    배낭을 메고 높은 산을 트레킹 한다면 추운 겨울에도 분명 땀이
    날것입니다.
    그렇다면 울을 선택해 보세요. 울은 땀을 흡수해주고 빠르게
    건조 시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베이스레이어로는 메리노 울이 최고의 선택이죠.

춥고 습한 날씨

영국이나 네덜란드, 북부 프랑스를 떠올려보세요. 이 곳의 날씨는 춥고 습하며 실제 기온에 비해 더 춥게 느껴집니다.

합성 소재
    이런 경우 합성소재와 베이스레이어가 관건입니다. 합성
    충진재는 다운과는 달리 습할 때에도 보온력이 좋습니다.
    보온력에 비해 부피는 크지만 기온이 0도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면 을 피하세요
    베이스레이어에 있어서도 합성소재가 적합합니다.
    면은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은 습기를 흡수하고
    마르지 않아 땀이 나면 몹시 춥게 느껴집니다.

춥고 바람이 부는 날씨

춥고 바람 부는 날씨에서의 어드벤쳐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수록 맨 살갗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죠.
예를 들어 30km/h의 풍속에 기온이 0도라면 살갗에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약 -13도가 됩니다. 풍속이 60km/h 라면 체감온도는
-18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맨 살이 노출되지 않고 보온을 유지하면서
방풍이 되는 소재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멤브레인 소재
    피부를 바람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열과 땀은 외부로 배출하지만
    바람이나 비는 침투하지 못하는 멤브레인이 포함된 소재의
    의류가 필요합니다.
    겨울이라면 3레이어로 된 쉘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쉘은 보통
    보온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보온력이 좋은 미드
    레이어 위에 쉘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후드와 심테이핑 처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바로 후드가 달린 자켓이 해답이죠.
    후드는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바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보호해줍니다.
    원단의 봉제 부위 심테이핑 처리가 된 의류라면 더 확실하게
    바람을 막아 줄 것입니다.